시 공무원과 지역 주민, 김제출신 기업인 등이 나서 어려운 이웃의 집을 고쳐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달 18일 시 국·소장 등을 포함한 공무원과 황산면 이장단·부녀회원들이 갑작스런 교통사고와 병마로 가족을 모두 잃고 홀로된 황산면 박아무개 할아버지(78)의 집을 방문해 도배하기, 장판교체, 부엌수납장 및 싱크대교체, 세면장 정비, 집주변 정비, 집안 청소 및 빨래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집 안팎을 깨끗이 정비했다.

  특히, 지역 출신 기업인 옥성건설(대표 이정휘)에서 부억과 욕실·보일러실 등의 집기 등을 지원했고, 광명전기(대표 성기주)는 전기안전 점검과 노후전기선 교체를, 한성가스설비(대표 한우기)는 가스밸브 및 호스교체 등을 함께 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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