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3인조 인기그룹 씨야(See-Ya)

  본지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시민운동장 축구장에서 '김제시민 통일음악회'를 연다.

  본사와 김제통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JBC전북방송과 우리한방병원이 후원한 가운데 김제출신 연예인을 총 동원하고,  김제출신 외에도 인기가수와 탤런트 영화배우, 국내 정상급 비보이팀이 출연하게 된다.

▲ 효녀가수 현숙(월촌장화 출신)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김제출신 연예인을 보면 효녀가수 현숙씨를 비롯해 도훈, 임현정, 변지훈, 예진, 강대풍씨와 탤런트 유승봉씨 등이며,   이외에 청소년층을 위해 국내 최정상 여성그룹 '씨야'와 신인가수 김소라,  이스트 기네스 B-boy팀 등이 출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인기 트로트가수 김용임, ·윤태규씨 등이 함께하며, 도내출신 탤런트 김성환·김영배씨와 마파도, 황산벌 등에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인 영화배우 이문식씨 등이 우정출연해 팬싸인회도 가질 계획이다.

  10주년 기념식은 관객을 위해 국민의례와 축사 등을 생략하고 본사 박종원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임직원 소개 등으로 간소화 할 예정이며, 축사를 생략하는 대신, 각계 각층 시민과 기관·단체장의 축하메세지가 짧은 영상으로 선보여 지루함을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본지가 창간 10주년 특별기획으로 조정래씨의 대하소설 '아리랑' 속의 김제출신 중국동포를 찾아 흑룡강성 하얼빈에 다녀온 영상기록이 5분간 상영돼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시내권에서 볼 수 없었던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조명, 특수효과 등이 국내 정상급 호화 출연진과 어울려 2시간여동안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관객들은 초록의 인조잔디위에서 자유롭게 늦여름밤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가족단위 입장객에는 본지 로고가 붙여진 은박매트 300여개를 선착순 증정할 계획이다.

▲ 행사 포스터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