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8회 전북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에서 우리시 대표로 출전 종합우승을 차지한 태권도선수단.

  전주종합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을 중심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6개 종목에 전북 14개 시군 6천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였으며, 우리시 선수단은 16개 전 종목에 307명의 선수단을 파견하여 타 시군 선수단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무덕체육관(관장 강철호) 수련생들로 구성된 태권도 선수단이 유일하게 종합우승을 차지, 우리시의 자존심을 세웠으며, 탁구 종합 2위, 족구·합기도 종합 3위, 줄다리기(여자부), 볼링(여자단체), 육상(남1500m) 종목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무덕체육관 단일팀으로 출전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한 태권도선수단은 참가선수 18명(지주연외 17명)은 이번 대회를 위해 방학과 휴일을 반납해가며 맹훈련을 실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대회에서 품새부문 1위, 태권체조 2위의 성적을 거두며, 전통을 자랑하는 관내 태권도의 명가로써 그 위상을 다시한번 드높였다.

  한편 우리시 선수단은 화려하고 인상적인 입장식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금 3백만원을 수여 받았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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