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지평선축제와 함께하는 제6회 김제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의 참가신청이 지난 14일(금) 마감됐다.

 횟수를 거듭하면서 마라톤 매니아들의 끊임없는 사랑으로 매년 전국 7천여 건각들을 불러 모으는 성대한 행사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는 지평선 전국 마라톤대회는 어느덧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종전 지평선 축제에 앞서 개최 해왔던 것을 올해에는 지평선축제 첫날인 오는 10월3일 오전 9시 정각, 시민운동장에서 그 힘찬 레이스가 시작된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6550명)와 비슷한 전체 6534명(남 4603명, 여 1931명)이 참가신청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5Km 건강코스에 가장 많은 2762명, 10Km 코스에 2406명, 하프코스(21.0975Km)에 1048명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318명의 매니아들이 풀코스(42.195Km) 완주에 도전한다.    

 우리시 참가자는 전체 참가자 중 2601명이 대회 참가를 신청해 지난해 보다 400여명이 증가한 것을 비롯, 서울·경기에서 2000여명의 매니아들이 대회출전을 위해 우리시를 찾는 등, 4000명 가량의 외지인들이 지평선축제 시작과 함께 우리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평선마라톤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 없는 확트인 황금들녘과 코스모스꽃길이 어우러진, 가을날의 이채로움이 그대로 묻어나는 대회코스로 잘 알려져 있어 마라톤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한편 대회 당일, 대회코스 구간 교통이 일시 통제될 예정이어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민들을 비롯한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의 이해와 협조가 요구되고 있다.

※대회당일 교통통제 구간
▶풀코스(하프, 10Km)구간: 시민운동장-덕암고사거리-후신사거리-수교삼거리-남포삼거리- 신광삼거리 구간 (·통제시간☞오전9:00 ~ 오후2:30)
▶건강코스(5Km) 구간: 시민운동장-비사벌APT사거리-터미널사거리-사자탑(시청)사거리-덕암고사거리 구간 (·통제시간☞오전9:00 ~ 11:00)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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