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연휴의 들뜬 분위기에 편승 강·절도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건전하고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생침해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관내 읍·면·동 자율방범대와 협력하여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협력 방범활동을 펼치는 것을 비롯하여, 현금수요가 증가하는 추석절 전후 금융기관·대형마트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터미널 등 다중운집 장소에서의 강·절도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가시적인 형·기차량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의 연휴기간 빈집털이범에 대한 단속활동 역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래시장 등지에서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보조식품 등의 물건을 고액에 속여 파는 사례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현장에 인력을 배치 집중적인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민족의 대이동이 이어지는 명절 연휴기간 동안 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리안내를 위한 인력을 배치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도록 경찰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채수창 서장은 "명절 연휴동안 범죄를 차단하고 단 한사람의 피해자도 발생치 않는 모두가 즐겁고 평온한 추석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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