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장, 불우이웃 및 전직경찰관 위문
             

▲

  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에서는 17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불우시설 및 어려움에 처해있는 전직경찰관 등을 직접 찾아 위문했다.
  채수창 서장은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청하면 소재 시온재활원(원장 강옥선)을 찾아 위문하는 한편, 경우회 사무실을 직접 찾아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경우회원을 위로하고, 성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채 서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들 모두가 건강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당부하며 "추후에도 꾸준히 선행에 앞장서는 김제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진지사 지역민들과 훈훈함 나눠

▲

  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전준종·이하 동진지사) 여직원들로 구성된 '여우회' 회원 13명이 기독교 영광의집(장화동 소재)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향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사회봉사 자매결연 협약서'를 체결했다. 또한 전준종 지사장은 관내 노인전문 복지시설인 애린양로원(용지면 소재)과 성암복지원(입석동 소재)을 직접 방문, 성금 6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민족의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의 정이 그리운 소외이웃들에게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지난 14일에는 관내 농업인 자녀 중 고동현(덕암고 2년), 문현우(금구중 3년), 조동열(중앙중 1년) 학생 등, 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꿈나무가꾸기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공기업과 지역사회간 신뢰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지역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동진지사의 꿈나무가꾸기 장학금은 지역발전의 밑거름인 인재육성을 위해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1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월급의 일정액을 십시일반 하여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장애우복지시설 봉사활동

▲

  김제소방서(서장 탁영인)는 지난 13일 금산면 용산리 소재 노인복지시설 임마뉴엘 평강의 집을 찾아 119안전복지서비스기동팀을 운영했다.
  소방본부 공중보건의와 김제소방서 구급대원, 금산면 여성의용소방대 및 이미용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여한 이번 119안전 기동팀은 장애우에 대한 건강검진, 두발염색, 이미용 및 건물에 대한 각종 안전점검과 주변 환경정리 등을 실시하였으며, 소방서 전 직원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생활지원금 및 물품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한전, 나눔과 봉사로 정 나눠

▲

  한전 김제지점 반딧불 봉사단(단장 성준환)은 지난 14일과 17일 노사합동으로 장애우 복지시설인 지구촌마을과 시온재활원, 노인복지시설인 애린양노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
  이날 봉사단은 그동안 봉사단원들이 조성한 사랑의 기금(Love Fund)으로 생필품을 전달하고, 청소 및 주변정리를 하며, 장애우와 외로운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주는 등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전 김제지점 반딧불 봉사단은'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란 슬로건 아래 매월 유적지 환경정화, 장애우 이동목욕봉사 및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베스트클럽 명절 앞두고 온정 베풀어

▲

  김제베스트클럽(회장 김재문)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불우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베스트클럽에서는 라면 100박스(싯가 200만원 상당)를 김제경찰서 신풍지구대와 만경지구대를 찾아 각각 25박스씩을 관할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해달라고 기탁하였으며, 정부의 지원없이 운영되고 있는 성덕모산교회 부설 비인가 복지시설 '벧엘요양원'과 김제감리교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불우이웃(해외 이민거주자 등 16명)들을 위해 라면 25박스씩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했다.
  김제베스트클럽은 지난 1993년 결성된 친목·봉사단체로, 주로 30~50대 초반 연령 5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친목을 다져오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