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흑룡강성 동포를 위해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을 펼쳤던 새마을운동 김제시지회 회원들과 동포 4명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에 초청됐던 동포들은 흑룡강성 연수현에 거주하고 있는 만경출신 최성순씨와 부군 도병택씨, 부량면 출신 나승씨와 문정화씨 등 4명으로 축제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해 주요관광지 방문과 축제에 참여하고 고향의 훈훈한 정과 발전상을 보면서 연일 눈시울을 붉혔다.
  이들을 비롯한 흑룡강성 동포를 위해 새마을운동 김제시지회(회장 배준식) 회원들은 축제기간동안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을 펼쳤으며, 1100여만원 상당의 쌀이 모아져 동포들에게 전달 되기도 했다.

  축제에 맞춰 이들을 초청하기에 촉박한 시간이었음에도 시 관계부서에서 각고의 노력으로 방문을 성사시켰고, 동포들은 "고향의 따뜻한 품에서 죽어서도 잊지 못할 은혜를 입고 간다"며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존경하은 시장님 안영하십니까

▲ 편지원문

중국 흑룡강성 연수현 고향방문자
도병택 최성순 라승 문정화

2007년 10월 7일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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