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지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전북개발공사, 중소기업은행, 성원건설컨소시엄과『지방산업단지조성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방산업단지조성사업』은 김완주 도지사와 이건식 시장 공약사업의 하나로서 백산면 부거리 일대 사업예산 1800여 억원을 투입해 2.98㎢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산업시설용지(1.57㎢), 체육시설용지(0.83㎢), 주거·상업시설용지(0.12㎢), 공공시설용지(0.46㎢ )등으로 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2009년 첫 삽을 떠 2012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유치업종으로 생물산업, 기계장비, 자동차, 전자부품, 통신장비 등으로 고용효과가 높은 업종,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김제시에 새로운 성장기반을 조성하여 지역산업 동반 성장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가져온다는 청사진이다. 또한 우리지역에서 배출되는 산업인력을 안정되게 정착 시킴으로써 감소추이에 있는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목표로 시는 지방산업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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