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학습 및 교육발전 시민공청회에서 2명의 교육전문가로부터 기조발표를 듣고 송해안 전주대교수의 진행으로 5명의 지정토론자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공청회는 교육관계자, 평생학습 전문가,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학술연구용역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재)전북발전연구원 이동기 연구위원과 전주대 서재복 교수의 '김제시 평생학습 및 교육발전 개선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에 이어, 송해안 전주대교수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강완성 김제교육청 학무과장, 고성곤 시의원, 신기현 전북대교수, 정재균 전북대교수, 김규욱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등 5명이 차례로 10분씩 지정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시스템 운영 전략, 다양하고 과감한 장학사업 전개, 공·사교육의 상생전략, 글로벌 인재육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했다.

  반면 방청석의 시민들은 용역계획에 첨가해야 할 내용들을 구체적으로 요구하는가하면, 과감한 역발상을 통한 교육개선을 요구하기도 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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