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을 목적으로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사회단체에서 벌이는 사업에 대해 도에서도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도내에서 공익사업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로서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을 것 ▲개인 또는 친목단체가 아닐 것 ▲특정 정당 또는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전파를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가 아니어야 하며, 최근 1년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에는 대표자 또는 관리인이 있어햐 하지만,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단체는 제외된다.

  지원범위는 사회단체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사업비중 일부로, 단체당 최고 5천만원, 사업당 최고 3천만원까지 이며, 개별법령에 지원근거가 있는 단체는 운영비의 일부에 대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사업에 대한 예를 보면 ▲소외계층 인권신장(여성·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보호 등) ▲자원봉사·NGO 활동기반 확대(자원봉사자 교육·관리, 자원봉사활동 지원, 주민자치참여, 집고쳐주기운동 등) ▲지역경제 살리기(일자리 및 재래시장 활성화, 내고장상품사주기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통합과 평화(공동체 의식함양, 갈등해소, 지역통합, 평화운동 등) ▲문화시민사회 구축(친절·질서·청결운동, 선진문화의식, 생활개혁 등) ▲자원절약·환경보전(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자연보호운동, 강 살리기운동, 숨은 자원 모으기 등) ▲국제교류협력(해외 자원봉사, 의료, 구호활동 등)이 포함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까지 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인터넷민원/보조금신청'에 하면되고, 문의는 김제시청 총무과(☎540-3988)로 해도 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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