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의 축제일정속에 110만명이라는 축제 인파가 지평선축제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커다란 사고없는 비교적 평온하게 치러졌으며 갈수록 시민의식이 성숙해지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축제기간 동안 경찰에 접수된 주요 사건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수배자 검거 1건, 폭력 6건, 교통사고 6건, 음주단속 5건 등으로 강력(대형)사건으로 인한 인명피해 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관내 미아발생 1건(신풍동·초교2년)이 있었으나, 경찰의 즉각적인 대처로 곧바로 귀가조치,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축제장 관할부서인 월촌포도대에 따르면 "축제기간 동안 집계된 사건사고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었으며, 그성격도 극히 경미한 수준이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축제장 치안유지를 위해 여느해 보다 순찰을 강화해 관광객들이 축제를 즐기는데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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