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관원 검사원의 등급검사 모습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소장 안충식·이하 농관원)에 따르면 29일부터 관내 51개 공판장에서 포대수매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12월 3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우리시 공공비축미곡 수매량은 행정기관과 계약재배한 '28만3605가마'로, 동진1호, 신동진, 일미벼 등 3개 품종에 대해서만 품종별 수매가 진행된다.

  특히 광활면에서는 건조산물(톤백) 검사가 시범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농가에서 건조한 벼를 일반포대 또는 톤백에 담아 출하 하토록하여 농가의 일손과 시간을 절감시켜 줄 전망이다. 또한 기계검사를 실시해 농가의 소득향상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점치고 있다.

  한편 농관원에서는 "수분을 15.0% 이내로 하고 조제·정선작업을 잘하여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문의: ☎농관원 548-6060)

※2007년산 공공비축미곡 수매일정표(위 수매일정은 날씨 또는 관계기관의 사정에 따라 다소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 12월일정은 계획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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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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