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시와 경북 안동시 재향군인회의 제10회 영호남교류 기념행사가 지난 19일 김제웨딩홀에서 있었다

  행사를 위해 안동시재향군인회 임원 40여명이 우리시를 방문하였으며 지난 19일 김제웨딩홀에서 이건식 시장, 최병희 도의원 등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10년을 자축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1998년 10월을 시작으로 올해 10년째를 맞고 있는 두 단체의 친선교류는 해를 번갈아 김제시와 안동시를 오가며 교류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회원들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영·호남 지역간의 이해와 화합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의 재향군인 회원들은 2일동안 김제에서 숙박하며 금산사, 벽골제, 망해사 등 주요 관광지와 유적지 순례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준비해 온 두 지역의 특산품을 서로 교환하는 등, 두 단체의 화합과 우의를 다시한번 확인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