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회 제115회 임시회가 지난 9일 시작해 오는 20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해 의정활동에 활용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이하 행감특위) 구성과 계류중인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임시회 일정을 보면 지난 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과 함께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으로 행감특위를 구성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소회의실에서 행감특위 위원장에 김문철 의원을, 간사에는 황영석 의원을 선출하고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계획서와 자료제출 요구건을 작성했다.

  지난 13일에는 상임위별로 <김제시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제시 자치법규 입법예고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김제시 장학금 기금관리 운영조례 폐지조례안>, <김제시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 <김제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2007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김제시 문화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제시 지방산업단지 특수목적법인설립 출자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8건을 심의하고 심사보고서를 작성했다.

  14일부터는 기획홍보실을 시작으로 집행부의 내년도 주요업무보고 청취에 들어갔으며, 오는 19일까지 의원간담회를 거쳐 <김제시의회 의원 월정수당 의정활동비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안기순의장은 "이번 주요업무보고에서는 지역현안사업 및 부서별 주요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방안과 문제점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펼쳐, 내년도 예산 편성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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