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8회 학생의날 기념 김제시청소년한마음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김제여고 댄스동아리팀의 공연모습.

  이날 청소년한마음축제에는 관내 중·고생들이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경연에 참가한 학생들은 다양한 쟝르에 걸쳐 기성 연예인 못지않게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총 21개 팀이 출전하여 솜씨를 자랑한 올해 행사에서는 폭발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박수와 환호를 가장 많이 받은 김제여고 댄스동아리팀(오리라외 5명)이 영예의 대상(교육장상)을 받았으며, 초·중·고 여학생 7명(최인영외 6명)으로 구성되어 환상적인 벨리댄스를 선보인 연합벨리댄스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4인조 전문 B-boy댄스팀 'JCB'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을 돋궜으며, 행사를 주관한 전교조 측에서는 이날 참가 학생 및 관람객 전원에게 김밥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초청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는 4인조 전문B-boy팀 JCB의 파워넘치는 비보이댄스 공연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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