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이 오는 12월1일(토) 오전 9시30분부터 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은 최근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과 함께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으로 시내 주차난 해소 및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를 알리고 실천하기 위해 각급 기관·단체 일반시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대대적인 행사가 될 전망이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민운동장을 출발, 비사벌사거리~터미널사거리~시청(사자탑)오거리~신흥가스사거리~중앙병원사거리~월촌포도대를 돌아, 다시 구산사거리~중앙초사거리~터미널사거리~경찰서오거리~소방서사거리~비사벌사거리를 거쳐, 시민운동장"에 도착하는 자전거 퍼레이드에 참여하게 되며, 이와 동시에 범시민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다.

  이날 주최측에서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전 구간을 완주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50대를 경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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