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과 편지글 최우수상 수상자 7명이 강완성 김제교육청 학무과장으로부터 상장과 부상을 받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작품을 접수 받은 이번 대회에는 그간 관내 초중고 학생부에 41개교에서 독후감과 편지글 464편을 출품했으며, 일반부에서는 김제초교 어머니회와 방과후 공부방 어머니회 등 일반부 2개 단체에서 24편이 접수됐었다.

 해마다 작품수가 늘고 수준이 높아져 심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 가운데 입상작 70편이 선정됐고, 수상자들은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김제사랑상품권을 받았다.

  시상식에서 새마을문고 오윤택 지부장은 "책은 한 사람의 일생에 있어 사고와 지혜를 넓힐 수 있고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큰 도움을 주므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서 인구가 많이 늘어났으면 한다"면서 "출품작의 수준이 갈수록 높아져 도대회나 중앙대회에서도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 김제시지회는 오윤택 지부장과 배준식 새마을지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번 대회 뿐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서관 운영 및 독서문학기행 등을 통해 우리지역의 독서운동에 앞장서 사회단체가 행해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최우수상 수상자 명단

▲독후감부문- 김희선(비룡초 4) 나지훈(덕암중 3) 이옥주(김제여고 3) 진해론(김제초어머니회)
▲편지글부문- 박수빈(남양초 2) 안디도(만경중 2) 나정희(김제초어머니회)
▲단체상- 남양초(초등부) 중앙중(중둥부) 금산고(고등부)
▲지도자상- 전숙녀(남양초) 황명진(만경중) 이금순(김제여고)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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