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에 참가한 시민들이 밝은 표정으로 마음껏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채수창 경찰서장을 비롯,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 박공우 교육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들과 각계각층 시민 5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자전거타기 범시민운동은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과 시내 주요도로의 주차난 해소 및 교통사고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교통질서 캠페인 어깨띠를 두르고 자전거 퍼레이드를 펼쳐 장관을 이뤄냈다. 

  퍼레이드에 앞서 자전거 주행 안전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은 시민운동장을 출발하여 '비사벌사거리~터미널사거리~금만사거리~월촌포도대'를 돌아오는 자전거 퍼레이드가 진행됐다. 

  채수창 서장은 "자전거 타기는 고유가 시대의 현명한 대처방안이며, 시내 주요도로 주차난 해소와 특히 시민들의 건강에 가장 좋다"며 자전거타기 생활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행정발전위원회에서는 시민들의 행사참여 유도와 흥미유발을 위해 참가권을 가지고 전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들에게 자전거 50대를 경품으로 추첨 지급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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