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2007 밝은사회를 위한 김제시 범죄예방 한마음대회 및 제8회 초·중·고등학생 웅변대회가 지난 11월20일(화) 김제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김제지구협의회(회장 홍종길)가 주최하고 전주지방검찰청의 주관으로 열린 초·중·고등학생 웅변대회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과 준법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는 "기도해 주십시요"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올라 열변을 토한 금성여중 3년 안아름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대회에서도 연거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홍종길 회장은 "범죄예방 한마음대회와 웅변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준법정신과 질서의식을 키워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한편 웅변대회에 앞서 범죄예방에 공헌한 각 기관의 유공자들과 범죄예방위원, 또 학교생활에 모범을 보여온 학생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이 각각 수여됐다.

웅변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검사장상)/ 안아름(금성여중 3년) ▶특상(시장상)/ 강주연(검산초 5년), 박찬원(김제동초 5년), 유이랑(덕암고 1년) 이상 3명 ▶최우수상(교육장상)/ 김상윤(월촌초 4년), 안 웅(중앙초 5년), 전아람(금성여중 2년) 이상 3명 ▶우수상(지구협의회장상)/ 정성호(중앙초 3년), 정민규(검산초 1년), 안드레(만경고 2년) 이상 3명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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