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윌 19일에 치러지는 제 17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사이버 선거사범단속을 강력 추진된다.

  경찰은 지난 11월27일부터 본격적인 선거가 시작됨에 따라 선거분위기 과열로 인터넷상에서 불법선거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 예상됨에 따라, 지능팀과 선거상황반에 편성된 전 직원을 사이버 요원화하고 24시간 사이버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9월 인터넷 동창회카페에서 입수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동창회장을 사칭하여 동창회원 129명으로부터 총 3억원가량을 편취한 상습사기범을 포함, 올 해에만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동창회사칭 상습사기범 9명을 구속시킨 바 있는 김제경찰 지능팀은 대선기간동안 인터넷상에서 후보비방,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 등 선거질서를 어지럽히는 선거사범 관련 첩보수집활동을 강화하여, 사이버선거사범 단속을 강화하여, 적발시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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