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연회 김용태 회장(좌)이 무의탁독거노인돕기 성금을 시 관계자에게 전달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지난 5일 김용태 회장(한일건재 대표) 일행은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세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용태 회장은 "의지할데 없는 무의탁독거노인들 같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다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 회원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의연회는 지난 1994년 봄, 정식 출범한 봉사단체로 그간 무의탁노인돕기를 비롯, 소년·소녀가장돕기, 수재민돕기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현실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기 위해, 다양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훈훈한 인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의연회는 17일(월) 저녁 7시, 요촌동 소재 목화회관에서 창립 14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있을 예정이며, 현 지평선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오형진씨가 의연회 15대 회장에 취임한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