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하키협회장에 양병문 김제시하키협회장(사진·48)이 취임했다.

 회장 취임식은 지난 15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으며,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하키협회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회장은 취임식에서 "열심히 땀흘리며 노력하는 우리지역의 어린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도내에 대학팀이나 실업팀을 창단하도록 노력하고, 일선 하키 지도자들의 처우개선과 하키인들의 단합을 위해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겠다"고 다짐했다.

  1959년생인 양병문 회장은 동초등학교와 김제중, 김제고, 전북대를 졸업한 하키인으로 현재 유한회사 태왕과 진우토건을 경영하고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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