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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는 타국에서 생활하면서 연말연시를 맞아 고향이 더욱 그리울 이주여성을 위해 지평선미래희망연대(회장 채영석) 회원들이 마련한 것으로, 40여 이주여성세대 100여명의 가족이 참석해 부페식 저녁식사와 장끼자랑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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