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전북연맹 김제시지회(지회장 김동현·이하 BBS)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7일 오후 4시,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무영 BBS전북도연맹 회장, 명예지회장인 채수창 경찰서장, 강철기 부시장 등 지역관계자를 비롯 인근지역 지회 회장단 및 지역 봉사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를 통해 올 한해 지회발전에 공헌한 유공회원들에게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신구회장단의 이취임식과 더불어 회원들과 결연을 맺고있는 대상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윤준혁 신임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금 이시간에도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있기에 BBS운동이 더욱 빛이나는 만큼 회원님들도 모든 열정을 다해달라"고 강조하였으며 "모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지회장의 책무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BBS 김제시지회는 지난 1980년 창립이후 지역청소년들의 올바른 선도를 위해 힘을 쏟고 있는 단체로, 가정환경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가족같은 보살핌으로, 이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으며, 현재 91명의 회원이 활동중에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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