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태 직전회장(우)이 오형진 신임회장(좌)에게 격려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연회 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자리에서 오형진 수석부회장을 지냈던 오형진 씨(신한산업 대표)가 의연회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오형진 신임회장은 현재 국제라이온스 355-E지구 김제지평선라이온스클럽의 현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봉사에 폭넓게 참여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는 인물로 "회원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본 회의 위상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취임소감을 전했다.

  의연회는 지난 1994년 봄, 정식 출범한 봉사단체로 현재 46명의 회원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간 무의탁노인돕기를 비롯, 소년·소녀가장돕기, 수재민돕기 및 장학금 전달 등 지역의 어려운 현실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기 위해, 다양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한편 의연회에서는 지난 5일, 김용태 직전회장(한일건재 대표)단 일행이 시청 주민생활지원과를 방문,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세대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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