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복지시설 3곳 위문

직원 급여 모아 300만원 상당 전달

▲ 김제신협 직원들이 불우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입소자들과 온정을 나눴다

 신협 직원들은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년간 매월 급여에서 일부분을 공제해 성금을 모금하고 임원들도 협조를 한 가운데 지난달 22일 시 보조금없이 어렵게 운영되고 있는 복지시설 3곳을 방문했다.

  이들이 방문한 곳은 성덕면 성덕리소재 벧엘요양원과 진봉면 정당리 소재 따뜻한 집, 상동 소재 지구촌마을 등이며, TV. 밥통, 성인용 기저귀. 화장지. 타올. 과일, 내의 등 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해 지역과 함께하는 신협의 정신을 실감하게 했다.

동진지사노조, 사랑의 성금 전달

불우아동 그룹홈에 정성 전달

▲ 노동조합동진지부 조합원들이 여름부터 모아 온 사랑의꿀꿀이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은 지사관내에 마련된 그룹홈(Group-Home)에 지난 여름부터 틈틈히 모아 온 사랑의 성금 70여만원을 전달했다.

  노동조합 동진지부에서는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마련을 위해 지난 8월부터 돼지저금통(사랑의 꿀꿀이)을 구입하여 정성을 모아 왔으며, 연말을 기해 금산면 율치마을 그룹홈과 금산면 평지마을 그룹홈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했다.

  동진지사가 방문한 그룹홈에는 불우아동청소년들이 소규모 공동생활을 하고 있는  공간으로 주로 결손가정의 어린이와 장애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교회
환경미화원에 사랑의 내의 전달

  연말연시를 맞아 김제제일교회(담임목사 오순용)가 환경미화원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난 21일 시장실을 방문 겨울내의 85벌을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을 펼쳤다.

  매년 환경미화원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제일교회의 오순용 목사는 "비록 적은 성의지만 주위 이웃이 모두 잠들어 있는 새벽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환경미화원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이 주위로 더욱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광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210만원 전달

  김제신광교회(담임목사 김찬홍)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도록 현금 210만원을 시 주민생활지원과에 전달했다.

 이 성금은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21세대에 각 10만원씩 지원될 계획이다.

LG하이프라자 김제점
김장김치 5kg 20박스 전달

  LG전자 하이프라자 김제점(지점장 문병훈)에서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을 담아주는 김장나누기'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20세대에게 온정의 손길을 담은 김장김치 5kg 20박스를 전달했다.

 하이프라자 김제점에서는 2006년부터 연말 김장김치 나눔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지역화합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JBC 전북방송
관내 저소득세대 위해 150만원 전달

  JBC 전북방송 윤종근 국장은 시장실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세대에 지원해 달라고 150만원을 전달한 후, "김제지역 가입자들이 안방에서 더 좋은 품질의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원광한의원
따뜻한집에 200만원 전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요촌동에서 25년째 원광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이순호 원장이 연말을 맞아 진봉면 따뜻한집에 200만원을 전달할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독거노인을 돕는 의연회 회장을 역임했고, 매월 자동이채를 통해 소리없이 불우이웃을 도와왔던 이순호 원장은 지난 11월말에도 시에 김제사랑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감케 했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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