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경제개발국 산하에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사업추진단을 신설할 계획이다.

  전략사업추진단장은 행정직 또는 시설직 사무관이 맡고, 4개 담당부서(새만금사업담당, 산업단지조성담당, 보상지원담당, 국제통상담당)를 만들어 6급 4명과 담당자 1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담당별 분장 업무를 보면 새만금사업담당은 새만금 관련 각종 사업과 서해안 연안 개발, 특수목적법인 설립 추진, 태양광발전소 건설, 원예·화훼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특구 조성 등이다.

  산업단지조성담당은 산업단지 종합계획과 산단지정 및 실시설계 신청 승인, 분양단가 등 수지분석의 적정성 검토, 지원시설 업무 전반을 맡게 된다.

  보상지원담당은 산업단지 토지매입 및 부지 조성, 보상업무 전반, 이주대책 수립, 각종 인·허가 수반사항, 입주업체 분양 등의 업무를 맡아 볼 계획이다.

  국제통상담당은 국제통상 업무를 비롯해 농산물 등 특산품 수출업무를 보게 된다.

  시는 우선 기구조정 완료시까지 1단계로 업무추진을 위한 최소인력 13명을 지원하고, 노인복지타운 민간위탁과 관련해 기구 및 정원이 조정되면 올 상반기내에 유사업무 담당부서 통폐합 또는 명칭변경을 실시한 후 안정적인 업무를 위해 4명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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