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교육청 영재교육원과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3년도부터 교육생을 모집해 영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김제교육청 영재교육원은 이번 군산대학교와의 협약을 시점으로 지역내 영재의 조기발굴과 육성에 더욱 탄력이 가해질 전망이다.

  협약내용은 2008학년도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의 학생선발에 김제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며, 중등 기초과정을 이수한 자는 숫자에 제한 없이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의 입학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한 교육대상자 선발에 있어 시기, 방법 등을 상호 협의하여 실시하며, 업무담당자간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도록 노력하며, 영재교육을 위하여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따른 인적, 물적 교류 및 지원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공우 교육장은 "군산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과학영재들의 잠재적 능력개발을 위해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으로부터 지정받아 설립된 기관이어서 우리 영재교육원보다 상대적으로 인적, 물적 자원이 풍부해 교류학습 들을 통한 지원이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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