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서 설치한 방범용 CCTV

  경찰에서는 주택가 골목길 등, 야간시 우범지대에 가로등(보안등) 설치를 확대하고, 범죄 후 도주예상로(시 경계)에 방범용 CCTV(Closed Circuit Television·폐쇄회로)를 설치하여 범죄심리 사전 억제효과 및 사후 검거자료로 활용하는 등, 시설보충 및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제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CPTED: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물리적 환경개선을 통한 범죄예방 활동이며, 지난해 2월경부터 시 관내 3개소에 방범용 CCTV 5대(청하1, 공덕2, 금구2)를 설치하여 운영중이고, 이달 중순경에는 청하지역에 2대를 추가로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에서는 시 경계 주요도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김제경찰서 지령실로 영상이 전송되고 그 자료를 토대로 중요범인 및 교통사고야기 후 도주차량 검거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