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보건소에서는 진단과 치료가 어려울 뿐 아니라 장기치료로 인해 의료비 부담이 과다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보험급여 본인부담금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4인가족인 경우 월소득 기준으로 379만7천원 미만, 재산은 1억7806만8천원 미만 가구가 해당된다.

 지원대상질환은 만성신부전증, 근육병, 혈우병, 고셔병, 파킨슨병 다운증후군, 궤양성대장염 등 111종으로 확대하여 병·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중 본인부담 의료비 전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특히 근육병과 유전성운동실조증, 다발성경화증, 뮤코다당증, 부신백질영양장애 질환자 중 지체·뇌병변 1급 장애등록자에 대해서는 매월 간병비 30만원이 지원되며, 호흡곤란 환자에 대해서는 산소호흡기 사용 대여료 등으로 월 10만~80만원이 지원된다.

취학 전 아동 2차 홍역예방접종

  보건소는 홍역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입학전(4-6세) 어린이의 2차 홍역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홍역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아이는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5% 이상이 전염되는 강한 전염성 질병으로 2차 예방접종을 받을 경우 예방이 가능하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2008년도 초등학교 입학 전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 미접종자는 접종을 실시하고, 접종기관에서 2차 홍역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해 입학 시 해당학교에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2차 홍역예방접종을 하지 않을 경우 학교생활에서 홍역에 감염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중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달말까지 올해 농림사업 신청

  시는 이달말까지 농업인(개인), 생산자조직, 생산단체 등을 대상으로 2008년도 농림사업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대상사업은 농업인등은 자율사업을 위주로 신청해야 하며, 주요대상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도 농림사업시행지침서를 열람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기관에서 사업신청서를 교부받아 이달말일까지 제출하거나, 농림부장관이 정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http//agrix.go.kr)을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첨부서류는 사업계획서 1부(지원금액이 1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제출), 대출신청자료 1부(대출신청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제출), 과거 3년간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경영장부 또는 경영 등) 등이다.

  농림사업시행지침서 열람은 친환경농업과, 읍ㆍ면ㆍ동, 농업기술센터 등과 농림부 농림사업통합정보시스템(http//www.maf.go.kr)에서 가능하다.

자동차세 선납하면 10% 할인

  1월중에 자동차세를 일시불로 납부하면 자동차세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시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모두 납부하면 연간 납부할 세액의 10%를 할인해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납제도는 1월, 3월, 6월, 9월에 신고납부가 가능하며 각각 연세액의 10%, 7.5%, 5%, 2.5%의 할인 혜택이 있다

  자동차세 선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세정과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납부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예로 올해 등록한 배기량 2000cc 승용차의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연세액 52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의 10%인 5만2천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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