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에서는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돕고,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선조들의 우수한 예술문화의 맥을 잇기 위해 진행되는 '2008년도 김제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에도 중국어(강사 정옥매), 한문(강사 박 근), 사군자(강사 전량기), 서예반(강사 이은혁)을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중국어·한문반 개강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사군자(한국화)반, 15일에는 서예반이 각각 개강하여, 12월 마지막 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문화원의 문화강좌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각 과목의 개강 이전까지 문화원에 접수하면 되며, 수강료는 전 과목 무료이다.(▲문의전화:☎547-4659) 

  또한 김제문화원에서는 오는 21일(음력 1.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벽골제 제방에서 '정월 대보름 맞이 연날리기대회'를 개최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기간(2월13일 ~ 2월20일까지) 내, 문화원에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문화원에서는 "연날리기 대회에는 시민이면 누구든 참가할 수 있으며, 초·중·고교 학생들과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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