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채수창)가 설날을 앞두고 지난 1월 28일부터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10일까지를 설날전후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금융기관, 금은방, 상가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아파트 및 주택가 등 인구밀집지역에 가용인원을 총 동원하여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방범활동 기간 중 범죄 취약지역 및 시간대에 순찰역량을 집중투입하고 관내 금융기관 및 금은방 등에 대하여 일제히 방범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방범 취약개소 등에 대한 신속한 보완요청 및 강력범죄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현장교육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수창 서장은 "얼마 남지 않은 설날을 앞두고 전 직원이 방범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주민들도 각종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위방범에 최선을 다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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