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전준종·이하 동진지사)에서는 지역농업의 활성화를 꾀위한 영농지원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동진지사에서는 경영사정이 열악한 지역농업인들의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경영회생지원사업 ▲과원규모화 사업 ▲농지은행수탁사업 을 실시한다고 밝히며, 경영회생지원사업은 재해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금융 및 공공기관 부채금액이 5천만원 이상인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 회생을 돕기위해 실시하는 지원사업으로 현재 동진지사에서 전체 1000억원의 예산중 14억원을 확보하여 진행중에 있으며, 사업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이달말일(29일)까지 동진지사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과원규모화 사업은 2억8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비농가나 전업은퇴를 위해 영농규모를 축소하고자 하는자의 과원을 매입 후, 임차하여 60세 이하이면서 3년 이상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에게 매도·임대하는 사업으로 매입가격은 3.3㎡(1평)당 4만원까지이며, 임대기간은 5년~10년이다.

  농지은행 수탁사업은 1996년 1월 1일 이후 취득하여 자경하지 않는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은행에 위탁하여 임대할 수 있는 사업이다. (·상담및문의: 동진지사 농지은행팀 ☎540-1141~3)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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