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공우 교육장이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갖는 92명의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지난해 4월~10월까지 매주 2일, 4시간씩 방과후와 주말을 이용하여 총 120시간을 이수한 92명의 영재학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김제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분야와 발명분야에서 우수한 재능을 가진 영재를 조기 발굴해 각 개인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내용과 교육방법으로 지역의 우수 인재육성을 위해 초등 2개 반, 중등 3개 반을 운영했었다.

  영재교육대상자는 각급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논리적 사고력 검사와 수학·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검사, 심층 면접을 통해 학급별로 20명을 최종 선발하여 운영되었으며, 독서토론과 리더쉽, 생활영어 등의 기본 교과와 수학, 과학, 발명 등의 전공교과를 다양한 교육법으로 진행해 왔다.

  이날 박공우 교육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영재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영재교육담당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의 어린 영재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여 우리 고장은 물론 한국사회를 넘어 인류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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