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중학교(교장 임승동) 28회 동창회(회장 홍광표·전북도의회 전문위원실)에서는 후배들의 용기를 북돋기 위해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학교사랑 장학금을 선뜻 내 놓았다.

 지난 3일 모교 강당에서 실시된 2008학년도 입학식에서 신입생 5명에게 장학증서와 200여만원의 학교사랑 장학금을 전달하며, 변하지않는 따뜻한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을 과시했다.

 28회 동창회에서는 후배들의 학업성취능력을 향상시켜고 모교발전을 위해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금을 신입생 진단평가 시, 성적우수 학생 김형엽 외 4명에게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한편 중앙중 28회 동창회는 지난해 10월 모교에서 졸업 3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동창회 창립행사를 열고, 모교발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기념식수와 모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하는가 하면, 매년 100만원의 장학금을 모교에 기탁하기로 하는 등 훈훈한 화제를 뿌리기도 했었다.(·중앙중 28회동창회 온라인카페:cafe.daum.net/kim28)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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