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과 월촌동 통합 10주년을 맞아 올해부터 주민화합을 위한 '교동월촌동민의 날'이 제정·시행된다.

  교동월촌동 동민의날 추진위원 150여명이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교동월촌동민의 날 창립총회'를 갖고 지역간의 반목과 불신을 제거하고 화합과 단결을 통한 지역발전의 도모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앞으로 동민의날 행사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운영이사 21명을 포함한 35명의 임원진을 구성하고, 다음달 12일 첫 동민의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

 임원진을 보면 추진위원장에 신덕동 덕산마을 출신 홍종식 금전기업 사장(사진)을 추대했고, 부위원장에는 서울유리 김상표대표와 푸른어린이집 김영곤 이사장, 감사에는 정영길 의용소방대장 제일목재 조남산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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