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임하는 6대 박종원 대표이사(좌)와 취임하는 7대 이정환 신임 대표이사(우)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을 비롯한 지역관계자 및 관내 각 기관·단체장, 일반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본 사 안정립 감사의 정돈된 사회로 진행된 대표이사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대표이사를 맡아 신문사를 이끌어 온 박종원 전임대표(우리한방병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1999년 8월부터 2008년 2월까지 본 사 감사로 재직하면서 신문사 발전에 기여한 김주영 감사에게도 전 임직원의 뜻이 담긴 공로패가 전달됐다.

▲ 취임사를 전하고 있는 제7대 이정환 대표이사.

  박종원 전임대표는 이임사에서 "대표이사로서 2년의 기간은 장차 뼈를 묻을 내고향 김제에 대한 애정이 몇십배 깊어지는 시간이었다"라고 회고하며 "신문사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도와주신 임직원들과 주위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본 지 7대 이정환(황산농약사 대표) 신임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나온 10년을 발판으로 우리 김제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진리와 함께, 시민과 함께, 역사와 함께하는 참 언론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날 행사를 통해 김한주(47·신세계병원장), 김한준(45·서남대 교수) 이사 2명 및 고상현(47·가야한우영농법인 대표) 감사 등, 신임 임원진과 조영수(44·금산면 여의주농원), 박정하(33·지평선안경원 대표) 시민기자 2명이 새롭게 위촉되어 본 지의 발전과 함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취임식에 앞서 열린 1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2007년도 재무 및 감사보고와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등이 처리됐다.

▲ 이취임식 행사 후 전체 임직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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