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농악보존회 김해순 회장의 취임식 행사가 지난 3월29일 김제예술문화회관에서 있었다.

  김해순 회장의 취임식은 지난 3월 29일 오후 3시, 예술문화회관 지하에서 열렸으며 이건식 시장, 정주현 문화원장, 이윤복 예총지부장을 비롯한 지역인사와 농악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 김해순 신임회장

  김해순 신임회장은 "김제 우도농악의 전승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며 "이를 위해 ▲읍면동 농악대회 활성화 ▲학교의 농악부 육성 ▲지역농악 통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별로 조금씩 다른 농악형태를 하나로 통합해 특색있고 차별화된 지역농악으로 발전시켜야 되며 농악인들의 화합과 단합이 뒷 받침되어야 한다"고 제차 강조했다.

  김해순 신임회장은 13살때 부모의 권유로 농악을 시작하여 무형문화재 박판열 선생의 수재자로 1970년도부터 현재까지 사사를 받았으며, 지난 2005년 열린 제7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에서, 최고점수를 얻어 종합대상(문화부장관상)을 수여하며 명인에 등극했었다.

박정하 시민기자  nogi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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