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길 신임 경찰서장

▲김제서에 부임한 소감은?
  김제는 평소 지나쳐 보기만 했을 뿐 아무런 연고도 없는 곳이다. 그러나 인근 전주가 고향이고 대부분의 경찰생활을 해 온 터라 지역사정은 잘 알고 있다. 그동안의 치안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할 생각이다.
 
▲주로 어디에서 근무했나?
  올해로 경찰생활이 23년째다. 2005년 충북청 생활안전과장으로 3개월 근무한 것을 제외하고 전북 관내에서 근무를 해왔다. 지금까지의 경찰생활 중 절반에 해당하는 세월(11년)을 공교롭게도 지방청 정보과에서만 근무를 했다. 지난 2006년 순창경찰서장으로 부임 1년여 근무를 한 경험이 있고, 지역 관서장으로는 김제가 두번째 근무지 이다.

▲특별한 관서운영 방침이 있다면?
  서장으로서의 권한을 직원 개인개인에게 부여한다는 자세로 업무를 지시할 것이며, 직원들이 스스로 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보다 적극적인 업무자세를 유도하고 싶다. 또 특별한 것보다 경찰의 기본적인 업무인 순찰과 방범활동을 강화해 범죄와 사고를 방지하도록 힘쓰겠다. 우선 최대의 현안인 18대 총선이 차질없이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내실을 기한 치안행정으로 시민들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치안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 쓰겠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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