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연호(18대 총선 민주노동당 후보·민노당 도당위원장)

 지난 18대 총선에서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용지면에서 이어 금산면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찬 주민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 하연호는 총선이후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용지면을 방문, 피해대책위원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들었습니다. 피해 지역민들은 "조속한 생계지원과 실질적 피해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 거듭 요청하였습니다.

  민주노동당은 김제지역 조류인플루엔자 피해지역이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또한 오염지역 주민들의 예방검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저 하연호는 비록 총선에 낙선하였지만 총선 때 내놓았던 공약만큼은 지역에서 주민들과 함께 실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제는 농업을 통해서 발전해 가야 합니다. 농업을 국가 기간산업화로 만들고 농가소득보장을 위해 열심히 지역에서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미FTA를 막아내야 하며 쌀을 중심으로 한 식량자급률을 법제화를 반드시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김제공항 부지를 식품산업단지로 만들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고용 창출이 이뤄지도록 지역에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제 시민 여러분.

  저 하연호,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변함없이 김제를 더욱 사랑하겠습니다.

  지역에서 주민들에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 끊임없이 대화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이 저 하연호의 활동기본 될 것임을 약속드리며 노동자, 농민, 서민의 권리를 찾는 현장에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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