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가 지난 21일부터 김제쇼핑센터로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으며, 여성회관은 오는 6일부터 활용이 기능하다.

 구 보건소는 건물이 노후되고 주차 및 보건사업 공간이 협소해 신축·이전을 검토해 왔으나, 김제쇼핑센터 활용으로 재래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보건소와 여성회관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보건소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전산장비 및 모든 집기를 이전해 21일부터 업무를 개시했고, 여성회관은 2일~4일까지 3일간 이사를 한 후 오는 6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층별 현황을 보면 지하2층은 주차장과 창고, 기계실, 전기실 등으로 활용되고, 1층과 2층은 보건소로 1층에 진료실, 모자보건실, 검사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한방진료실, 결핵관리실이며, 2층에는 소장실, 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구강보건실, 금연실, 체력증진실, 영양상담실이 배치됐다.

 3층은 여성회관 사무실과 교육실이, 옥상층은 주차장으로 활용된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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