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김제교육장기 육상대회에서 초등부 종합우승을 차지한 김제초등학교 선수단.

  관내 초·중학교 42개교 500여명이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는 초등부는 80M 외 9개 종목, 중등부는 100M외 11개 종목에 걸쳐 초등부는 3학년, 4~5학년, 6학년부, 중등부는 1~2학년, 3학년부로 나뉘어 개최됐다.

  이번 대회를 통해 도교육청에서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제 걷자』라는 프로젝트사업에 맞추어 박공우 교육장을 비롯한 대회에 참석한 선수, 감독교사, 임원들이 다 같이 1KM 걷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소규모 학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학교의 학급 규모에 따라 A조와 B조로 나뉘어 시상이 이루어 졌으며, 초등부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김제초가, 중등부는 금구중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매년 개최되는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열심히 실력을 닦아온 지역 육상꿈나무들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있다. 
 
<제14회 교육장기육상대회 결과>
▲초등부 A조/ 1위 김제초, 2위 검산초, 3위 원평초 ▲B조/ 1위 남양초, 2위 용지초, 3위 치문초 ▲중등 남자부/ 1위 금구중, 2위 청하중, 3위 김제중 ▲중등여자부/ 1위 금구중, 2위 금산중, 3위 용지중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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