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이승길)가 노인층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지도 및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김제경찰에 따르면, 2005년 40명의 교통사망사고 중 61세 이상 노인이 23명(57.5%), 2006년 41명 중 18명(43.9%), 2007년 21명 중 10명(47.6%)을 차지하고 있어, 교통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는 노인들의 비율이 '전체 사망자수의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하며, 마을 경로당, 회관을 방문하여 교통사고 사례, 야간 외출시 밝은색 계통의 옷착용, 무단횡단안하기, 이륜차 안전모 착용의 생활화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한편, 김창주 교통관리계장은 지난달 23일 김제 노인대학을 방문 노인 대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노인층 교통사고사례, 안전모착용의 중요성, 전동휠체어 및 사발이 운전시 안전운전 요령, 야간 외출시 교통사고예방법 등을 강의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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