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일부 시설물 관리 순찰 및 단속 업무 등에 전기스쿠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활용되는 전기스쿠터는 대동단지 입주업체인 (유)포스포스에서 생산해 시에 기증한 것으로 시청 현관에서 한달여 동안 전시를 마치고 일선에 배치됐다.

  시는 그동안 시설물 관리 순찰과 법질서 단속에 업무용 차량을 이용해왔으나 이번 친환경 전기스쿠터 활용으로 기동성을 높이고 경비를 줄이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전기스쿠터가 배치되는 업무는 모악산도립공원 순찰과 벽골제 시설물관리, 농번기 민원배달 업무 및 시내 주정차 차량 단속 현장 등이다.

  전기스쿠터는 4~6시간만 충전해도 시속 40~60㎞로 80㎞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소음·매연 등의 환경오염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며, 조작이 간편해 편리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