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지와 김제신문사의 화합을 다지는 임직원단합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신문사 임직원 및 그 가족, 시민기자, 편집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두 언론사 간의 화합을 다지는 의미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본 사 이정환 대표이사는 "오늘 행사를 계기로 두 신문사 가족들이 화합하고 공통과제인 지역발전을 이루는 양대 산맥으로서 사명을 다 하자"고 피력하였으며, 김제신문사 강주석 대표는 "두 신문사간 불필요한 출혈경쟁을 한 적도 있었지만, 이자리를 통해 신문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하는 뜻 깊은 화합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양 신문사 임직원 단합대회에 참석한 이건식 시장은 두 신문사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시정발전의 동반자로서 건전한 대안제시와 비판으로 지역신문의 사명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두 신문사는 건전한 지역분위기 조성과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민들의 알권리 충족 이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품고 있지만, 외부에서는 마치 두 신문사가 라이벌 구도에 있는 것 처럼 인식하고 있었다. 이날 단합대회를 가짐으로써 그러한 인식을 종식시키고, 양 사간 더욱 힘을 모아 지역발전 견인에 앞장서기로 다짐하였으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사업을 발굴 공동추진하고,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한데 모으기로 합의했다. 

  단합대회는 족구, 배구, 실내축구 등 화합을 다지는 종목경기가 진행되었으며, 본지 홍성근 편집국장의 유머 섞인 진행으로 행사장은 시종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또한 행운권 추첨을 통해 모두에게 푸짐한 경품이 골고루 나눠지는 등 행사내내 유쾌한 시간이 계속됐다.    

  한편 이날 두 신문사간의 단합대회는 본지 이정환 대표이사의 제의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는 이를 정례화 하기로 하고 두 신문사가 번갈아 가며 단합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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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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