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김제지점(지점장 성준환)과 상군검침사업소(소장 이진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금산면 청도리에서 무료로 전기안전점검과 시설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전과 검침사업소 직원 17명은 지난 17일 청도리 백운마을(이장 박진헌)을 방문해 한전에서 펼치고 있는 '사랑나눔경영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거주 주택 10가구의 노후화된 내선 설비를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이들은 전기사고 위험이 있는 4곳의 전기설비를 교체하고, 절전형 형광등 20여개를 달아주는가하면, 전자제품 사용점검까지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전 관계자는 "고객존중의 핵심가치로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한전 김제지점과 검침협력사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전기사용고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수 시민기자   twodi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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