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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1. 벼 농 사
가. 튼튼한 모기르기
 ○ 물대기는 모판바닥의 물도랑 밑에서 2~3㎝로 유지하여 모판위로 물이 올라오지    않도록 한다.
   ※야간온도 하강으로 냉해우려시, 일시적으로 모키의 2/3정도 물대주기
 ○ 모잎이 3매 이상 나오면 흐린날을 이용 부직포를 벗기고 관리한다.
 ○ 2모작 육묘시 너무 늦게 벗기면 고온장해를 받을 우려가 있으므로 기상에 따라
    부직포를 벗기는 시기 조절

나. 밑거름주기
 ○ 밑거름은 논에 알맞은 복합비료를 선택해서 10a당 질소질비료는 성분량으로
    5kg을 살포한다. 
 ○ 이끼, 둑새풀 등의 발생이 많은 논과 토양검정 결과 인산, 칼리 성분이 많이      들어 있는 논에는 저인산, 저칼리 복합비료를 주도록 한다.
 
 다. 적기 모내기
 ○ 우리지역에 알맞은 시기에 모내기를 하여야 쌀 품질이 좋아지고 수량도 많아지    므로 적기에 모내기를 하도록 한다.
 ○ 모내기 시기가 늦어질 경우에는 영양생장 기간이 짧아져 이삭수와 벼알수가 적    어지므로 포기수와 포기당 본수를 늘려 심도록 한다.
 ○ 모내는 포기수는 지역별 기후여건이나 토양특성, 재배시기 등을 감안하여 알맞    은 포기수를 선택하여 이앙기의 포기수를 조정하여 심도록 한다.
 ○ 어린모는 잎이 1.5~2매의 작은 모를 심게 되므로 논바닥을 균평하게 작업한 후    에 모내기한다.

   ■너무 일찍 모내기 할 경우
   -육묘할 때 냉해와 모내기때 온도가 낮아 초기 생육지연 우려
   -영양생장기간이 길어 양분 및 물의 소모량이 많고, 후기 잡초 발생량이 많아      방제를 한번 더 해야함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이 잘 안되어 병해충의 발생이 늘어남
   -너무 일찍 심을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알의 양분소모가 많아    지고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짐
    ※ 등숙기 적정 온도  : 20～22℃(출수후 40일간 평균온도)

  ■너무 늦게 모내기 할 경우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알수가 적고 수량이 줌
   -늦게 심을 경우 심복백미의 발생율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됨

  ■적기 모내기
   -우리지역의 적기 모내기 시기
<지대별 이앙시기 기준 및 최적 이앙 시기>

※최적 출수일은 출수후 40일간의 최적등숙온도(22.5℃)를 적용하여 산출
  -최적이앙시기는 이앙일부터 출수일까지의 적산온도를 역산하여 산출

라. 잡초방제
 ○ 잡초약은 발생이 많은 잡초에 알맞은 약제를 선택하여 제때에 적량을 뿌려야      하며 입제를 살포하였을 때는 논물을 3～4㎝ 깊이로 1주일 이상 유지시켜 효과    를 높이도록 한다.
 ○ 담수직파 논은 볍씨를 파종한 후 15～25일경(벼 1.5～3엽기, 피 1.5엽기)에 담    수직파 재배용이나 어린모 기계이앙용 약제로 방제한다.

디지털 김제시대  gimje@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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