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년생 뱀띠 모임인 '금사회'가 67명의 회원으로 출범했다.

  67명의 회원이 참여한 금사회는 1965년에 출생하거나 출생년도가 다를 경우 1972년에 김제지역 초등학교 입학함을 회원들이 인정한 이들로 구성됐으며, 회원 상호간의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초대회장을 맡은 나용탁씨(43·태경스텐철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지역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고향을 지키시는 회원 여러분의 친목을 도모하고, 앞서 출발한 타 띠별 모임과 힘을 모아 우리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지역 40대 띠별 모임은 1960년생 쥐띠 미금회(회장 최규춘)와 61년생 소띠 벽우회(회장 조종문), 62년생 호랑이띠 금호회(회장 고태경), 63년생 토끼띠 청맥회(회장 안용재),  67년생 양띠 들녘회(회장 김동기) 등이 있으며, 청맥회를 제외한 4개단체가 연합모임인 새천년연합회를 결성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금사회의 초대 총무는 강대권씨(김제시청), 재무는 유재임씨(김제원협)가 맡았으며, 이들도 조만간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새천년연합회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기자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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