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들과 전의경 대원들이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목) 상동 소재 사회복지시설 '지구촌마을'을 방문, 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설을 방문한 경찰서 청렴동아리 회원 10명과 전·의경 대원 20명은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 거주하는 무의탁 노인 11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고, 시설 내외부 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찾아주는 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되돌아 보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자"고 다짐했다.

 이날 청렴동아리 회원들이 방문한 지구촌마을에는 무의탁 노인과 장애인등 40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장애를 앓고 있어 주위의 관심과 따스한 손길을 필요로 하고 있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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