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제어린이 큰잔치 대 성황

  김제어린이들을 위한 '제6회 김제어린이 큰잔치'가 어린이날이었던 지난 5일 실내체육관 및 앞 광장에서 열렸다.

 전교조 김제시지회와 김제시사회복지관연합의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우리에겐 꿈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지난해 보다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큰잔치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유년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실내체육관에서는 제노키즈 어린이댄스팀과 어린이 밸리댄스단의 축하공연, 매직 버블쇼, 가족 장기자랑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행사가 이어졌으며, 극단 해미소의 어린이 인기만화를 극화한 '톰과 제리' 가족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의 시선을 붙잡아 멨다.

  오후부터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진행된 민속놀이마당과 체험마당에는 부스마다 체험을 즐기러 온 가족들로 북적거려 성황을 이뤘으며, 간만에 아이의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부모들의 얼굴에도 시종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박종혁 기자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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